크래프톤 정글의 특별한 과제가 나왔다. 에세이 제출 주제는 찬찬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사실 이런 주제로 글을 쓰거나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왜인지 기분이 좋았다. 그럼 레츠꼬우 지나온 과거에 대한 성찰 지금까지 참 편하게 살았다. 나 자신 몰입한적이 없다 할 수는 없고, 노력한 적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딱.. 그 정도? 누군가 나는 다시 그 일을 그렇게 하라고 해도 하기 힘들어! 라고 말한다면 나는 10번도 더 하겠는데? 라고 할 정도로 흘러가듯이 살아왔다. 후회 한다는 그런 내용은 아니고, 그런 성장과정 그런 과거가 지금의 나 자신, 성격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물흐르듯이 조금 더 자유로운. 바로 위에 후회 한다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 가끔씩 후회하긴 한다. 조금 더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