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하쿠나마타타
오늘 발표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주제를 받았다.
각 스택에 대한 준비와 알고리즘을 다시 해보는 주간이다.
나와 여러명의 사람들은 게임을 하고 싶어했고, 정글의 극 초반부터 게임을 해보자라고 말한 상태였기에, 코치님에게 유니티를 활용해서 게임을 만들어도 괜찮을지 여쭈어보고, 그에 대한 좋은 답변을 얻었다. 하지만 원장님이 반대 수준이 아니라 혼을 내실거라는 말을 해주셨다.
게임에 대한 프라이드.
우리들은 게임을 쉽게 보고 결정한 것이 아니다. 5주만에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오히려 더 어려운게 아닐까?? 물론 나는 웹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비교해 볼 수 없지만, 게임이 5주만에 뚞딱뚝딱 하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는 것은 알고있다.
그러기 때문에 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게임을 쉽게 보고 한번 해보자 해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게임이여만 하기에 결정한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게임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재미는 사용자에 따라 상대적이겠지만 아무튼 재미가 있어야한다. 대중적인 게임이라면 100명중 51명에게 재미있는 게임이 대중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 말이 무엇이냐 재미가 없으면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무언가지 무언가.
그러므로 우리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데 노력을 할 것이다. 새로운 스택 새로운 기술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것에 집중하기보다는 1번을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싶다.
나는 처음 서버 프로그래밍에 손을 댔다. 진짜 평생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뭔가 정글을 하며 스스로 또한 정말 많이 바뀐 것 같아 신기하다. 안하던 일도 하고, 내가 부지런하다고 칭찬도 받고, 김에린 이런 날도 있구나..
새로 하는 것이지만 지금까지 했던 것만 하면서 살아온 것도 아니고, 애초에 정글에서 처음 안해본게 뭐 있었다고 라고 생각하면, 이것도 잘 해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든다.
잘해보자 2주의 시간을 날리면 남은 5주가 너무 힘들어질테니까. 죽을둥 살둥 열심히 해보자 파이팅!!!
'Study > TIL(Today I Learne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4.06 서버 프로그래밍, 서버 최적화, 백준 (0) | 2024.04.06 |
---|---|
24.04.05 서버 프로그래밍 (1) | 2024.04.06 |
24.04.03 PintOS (0) | 2024.04.03 |
24.04.02 PintOS (1) | 2024.04.03 |
24.04.01 운영체제, PintOS, 백준 (0) | 2024.04.02 |